제주도, 제주뿔소라 온라인 마케팅 확대
제주도, 제주뿔소라 온라인 마케팅 확대
  • 바다야
  • 승인 2023.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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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산물수급안정기금 2억 원 확보 뉴미디어 비대면 홍보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건져올린 뿔소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고자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다.

 

❍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산물수급안정기금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수협, 수산물 가공업체, 수산물수출협회 등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 뿔소라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으로 광고비, 실시간 방송 판매 등 뉴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홍보비를 지원하게 된다.

 

❍ 특히,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제주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불안감 해소로 제주뿔소라 소비를 촉진해 해녀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홍보·마케팅에는 제주해녀가 갓 채취한 제주 뿔소라를 요리로 만드는 과정,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 다량의 영양성분으로 인한 항산화와 항고혈압 효과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뿔소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시장 다양화를 통한 뿔소라 가격 안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제주뿔소라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주 수산물시장 다변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해녀를 비롯한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제주도는 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제주수산물 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제주해녀가 생산하는 대표 수산물인 뿔소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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