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할 바다환경지킴이 17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국비 11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100명, 서귀포시에 7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 지난해와 같이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채용하며 도내 해안변 일원에 상시 배치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등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은 2021년도 바다환경지킴이 세부시행지침에 따라 행정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발생에 따라 최대한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 1월 중 각 행정시별로 모집을 시작하여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도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탄력적으로 조정 가능)으로 하고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하여 시간급 1만,150원으로 월 212만1,350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한편,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2017년도부터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했으며, 지난해 171명에서 올해 173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 (‘17) 122명 → (’18) 113명 → (‘19) 152명 → (’20) 171명 → (’21) 173명
■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정제주 바다환경지킴이는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인 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의 결격사유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