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농협-농업인.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삼각 공조’
농기센터–농협-농업인.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삼각 공조’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8.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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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기센터, 6일 남원·효돈농협 및 2개 생산단지와 업무협약

농업기술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품질 브랜드 감귤 공동출하 등 유통모델을 정립하고, 감귤 가격 불안정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기술 보급을 위해 농협과 감귤 생산지와 손잡는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6일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및 남원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회장 김용호),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 및 효돈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회장 오명철)와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기술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귤 저비용 생력화 기술지도, 농업인은 고품질 감귤 생산, 농협은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홍보·유통 등 마케팅을 각각 추진한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표준과원조성 고품질 감귤 생산 핵심기술 실천 거점 과원 육성을 위해 남원농협 15농가 6.1ha, 효돈농협 6농가 2.2ha 등 2개 단지 21농가 8.3ha를 대상으로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 이날 업무협약에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협, 생산단지 등 3개 기관(단체)은 고품질 감귤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성목이식 등 감귤원 구조개선 핵심기술 보급, 토양피복을 통한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지도, 시기별 생육단계별 현장기술 컨설팅, 영농기술 정보제공 등 고품질 감귤 생산단지 회원의 재배기술 향상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로 한다.

 

○ 농협은 고품질 감귤의 최상의 가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브랜드 개발, 홍보, 유통, 출하 등 마케팅을 강화해 감귤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 생산단지 회원은 과원 매일 출근하기, 핵심 생산기술 실천을 통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로 했다.

 

■ 이날 농협조합장들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 감귤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고,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귤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고품질 감귤 생산·유통을 통해 경쟁과일과 차별화 등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농협-농업인.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삼각 공조’

농기센터–농협-농업인.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삼각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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