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 해양클러스터’ 합동헌혈 시행
‘동삼 해양클러스터’ 합동헌혈 시행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6.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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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혈액 보유량 위기 극복을 위한 ‘동삼 해양클러스터 합동헌혈’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헌혈에는 동삼 해양클러스터 내 9개 기관*에서 총 120여명의 임직원이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헌혈은 해외여행 1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문진 및 기본 검사 후 헌혈가능자만 전혈 헌혈로 진행됐다.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구청

 

해양수산 분야의 16개 기관이 모여 국내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동삼 해양클러스터는 지난 2010년 기관장 협의회를 결성한 이후, 해양산업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각 기관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내 화훼농가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기부, 농·수산물 구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동삼 해양클러스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심각한 혈액 수급난 해소와 함께, 우리나라가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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