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치료제·백신 나올 때 까지 안전관광 기조 유지해야”
원희룡 지사 “치료제·백신 나올 때 까지 안전관광 기조 유지해야”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5.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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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제주국제공항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방역 담당자 및 항공사 관계자와 간담회서 공항방역 적극 협조 당부

제주 1

■ 원희룡 지사는 황금연휴 시작일인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 또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방역 현장에서 우려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연휴기간동안 특별집중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렌터카 방역현장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진료소, 제주공항 1층 도착장 발열감시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청정 제주 사수를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 특히 원희룡 지사는 렌터카 소독과 다목적 음압·양압 검체 채취 부스(일명 초스피드 워크스루)를 직접 시연하면서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 방역현장 점검 이후 원희룡 지사는 제주공항 코로나19 방역관련 관계기관과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주재했다.

 

❍ 원희룡 지사는 “방역이 강화되면 항공사와 여행객 모두가 불편할 수 있지만, 불편하기 때문에 도민들과 다른 여행객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코로나 방역에 대한 자각과 협조 인식을 일깨워 자연스럽게 방역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제주도는 안전관광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제주도가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항공사에서도 공항방역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황금연휴기간인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18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입도절차 시즌 2를 전격 가동하고 있다.

 

❍ 제주도는 발열 검사의 온도 기준을 기존 37.5℃에서 37.3℃로 낮춰 코로나19 검사 대상 범위를 넓히고, 모든 입도객을 1:1 수준으로 발열 감시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 또한 37.3℃ 이상의 발열자 및 건강 이상자를 대상으로 건강기초조사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 문진에 따라 필요시 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 한편 원희룡 지사는 지난 23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라는 것을 제주에서부터 증명해보일 수 있도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 “치료제·백신 나올 때 까지 안전관광 기조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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