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도 15개항 개발에 127억 9,100만원 투자
2020년 제주도 15개항 개발에 127억 9,100만원 투자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5.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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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해양수산국 기본이미지 1

ㅁ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5월 본격 착수한다.

 

ㅁ 2020년 지방어항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2,791백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하여 어항건설 8개항, 정비 2개항, 유휴어항 리모델링 2개항, 민군복합항 지역발전사업 2개항, 어촌어항 관광특성화 1개항 등 총 15개 지방어항에 방파제 및 물양장, 항내준설, 기능보강과 편의시설 등 19개 부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ㅁ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여 조기발주에 나섰으며 현재 8개항에 대해 단계별 발주 또는 착수에 들어가 있다.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나머지 7개항에 대하여도 5월중 행정절차 이행 및 발주를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ㅁ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어항사업 시작으로 공사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구입 등을 통하여 상반기내에 사업비의 6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조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ㅁ 제주특별자치도는 어항개발사업 시행으로 월파로 인한 어선의 안전수용 등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다기능 복합어항 개발로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어항 내 친수공간 조성으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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