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한다
부산 시내버스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한다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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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업무협약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3일 오후 3시 시청 7층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부산네트워크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의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김용섭 부산 경실련 공동대표를 비롯한 7명의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는 사회적경제 민관협의체인「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범시민적 홍보 루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은 자리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대중적 인식 확대를 위한 협력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 협력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2,500대의 부산 시내버스 내부 광고판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중점 소개·홍보하고,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약 제안 당사자인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사회적기업 운동을 확산코자 부산시와 시민단체, 학계, 경제계 등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로서 상호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특성상, 광고 노출빈도가 높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와 부산광역시버스운송조합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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