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극지연구소와 함께‘인천 극지 사진전시회’를 10월 9일부터 30일까지 인천대공원 수목원안내소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남극 진출 30주년을 축하하며, 극지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인천광역시와 극지연구소가 함께 기획하였다. 전시는 『사진으로 떠나는 극지탐험』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극지연구 현황과 남ㆍ북극 과학기지, 탐험대의 활동, 남극의 펭귄과 빙하 등이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된다. 

1988년은 남극 세종과학기지 준공과 우리나라가 세계23번째로 남극조약협의상사자국(ATCP) 지위를 획득해 극지연구 주요 국가로 부상한 해이다. 그 중심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국가 유일의 극지 연구 전문기관인 극지연구소가 있다.

 전시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어린이 체험행사(아라온호 퍼즐조립, 극지 텀블러 만들기, 펄러비즈로 극지동물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을 인천광역시 해양도서정책과 해양산업팀(440-4981~4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태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