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SNS·블로그·스마트 스토어·판매채널 등 4개 과정 80명 오늘부터 모집

2020-05-24     이명욱 기자

농업기술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농산물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농산물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오늘(19일)부터 ‘2020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기초 4개 과정’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인터넷,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능력 배양을 통해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거주하거나 농장 소재지가 서귀포인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농업 종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선발할 예정이다.

 

○ 단, 이전 교육 이수자는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중급·심화반 교육 참여 유도를 위해 선발에서 제외한다.

 

○ 교육 과정은 △SNS 및 블로그 홍보반 등 홍보기초 2개 과정 △스마트 스토어 활용반 판매기초 △개인 판매채널 이용 마케팅기초 등 4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1인 2개 과정 신청이 가능하며 홍보기초 과정은 16시간, 판매·마케팅 기초과정은 12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SNS를 활용 고객관리 및 홍보의 필요성, 블로그 이용 포스팅 및 고객관리법, 개인판매 채널 구축 및 판매 실습, 온라인 광고 활용 고객관리법 등이다.

 

■ 교육 신청은 전화(☏760-7822~25), 현장 방문 또는 메일(bhi1317@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근명 농촌자원팀장은 “농산물 구매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면서 “농산물 직거래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