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
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
  • 최용수
  • 승인 2022.10.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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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10. 25.~10. 27. 제16회 세계해양포럼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5일(화) 부터 27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6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 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5년간 49개국에서 808명의 연사와 5만 2천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에서 대표 적인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Ocean as Uniters, Pursuing Global Cooperation for the good of the planet)’를 주제로 열리며, ‘태평양환경재단*(Pacific Environment)’ 대표인 알렉스 레빈슨(Alex Levinson)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막특별대담, 9개 주제별 분과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미국 소재 환경 비영리단체(NGO), 해운·항만 산업의 탈탄소화 운동(Ports for People) 전개 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을 비 롯하여 해양환경,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해양 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막식을 비롯한 전체 행사가 공식 누리집(www.wof.kr)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유튜브 검색창에서 ‘세계해양포럼’ 검색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과 엑스포’, ‘기후 위기와 해상도시’ 두 가지의 주제로 특별 대담도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특별 대담인 ‘해양과 엑스포’ 에서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마티아스 프랑케 (Mathias Francke) 주한 칠레 대사가 김현겸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장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주제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포럼 둘째날인 10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진행되는 정규 분과토론 에서는 해운·항만·조선, 수산, 크루즈 등 분야별로 ▲해양산업 전반의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 ▲대형 자유무역협정(Mega FTA) 추진과 세계 공급망 변화에 따른 수산 정책 방향, ▲한국형 크루즈의 가능성 등의 주제를 논의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하나로 이어져 있기에 협력과 공존의 길도 바다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바다에서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두려움을 희망으로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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