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종합전시전, 3년만에 현장에서 만나다
해양레저종합전시전, 3년만에 현장에서 만나다
  • 최용수
  • 승인 2022.03.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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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3.13,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경기도(도지사 권한대행 오병권)는 3월 11 일(금)부터 13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2008년부터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하고 있다. 요트, 보트를 중심으로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해양레저에 사용되는 장비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전시관만 운영되었다. 올해는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과 병행하여 현장 전시행사를 개최 하기로 하였다.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총 21,380m2 규모의 실내 전시장에는 낚시보트, 세일링 요트, 전동 서핑보드 등 170여 척의 레저선박 뿐만 아니라, 선박 기자재, 낚시・캠핑용품 등 다양한 연관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실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www.kibs.com)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접속하여 연관 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고, 관심분야, 연령대, 지역 등 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제품 추천과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우리 해양레저장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 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업체와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해외바이어 총 50여 사가 참여하며, 행사기간 중 업체정보 제공, 상담 주선 및 실시간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비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강좌도 개최된다. 고양시 킨텍스에 위치한 오픈스튜디오에서는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주제로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강연이 진행되며,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와 요트의 접안과 이안, 육상거치, 엔진점검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김포 아라마리나의 체험 강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오랜만에 현장에서 국내 최대 해양 레저장비 전시전을 개최하여 업계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이 성사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 (www.kibs.com)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화) 1670-8785,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기국제보트쇼

 

참고1.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 개최계획
참고2.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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