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열린 소통포럼으로 만들어 간다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열린 소통포럼으로 만들어 간다
  • 최용수
  • 승인 2021.12.0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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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인, 환경단체, 소비자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열린소통포럼 개최(12.6.~7)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업인, 환경단체, 소비자단체와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정책’을 토론하는 ‘열린소통포럼’을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에서 12월 6일(월)과 7일(화)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해양수산부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 하기 위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환경단체 및 소비자단체, 그리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소통 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양식장 등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도 개정 (2021.11.12)한 바 있다.

* (1차) `19.11.26, 세종, (2차) `20.02.06, 경남 통영, (3차) `20.02.11, 전남 진도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정책’의 추진 상황과 현재 보급 중인 친환경부표의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실제 친환경부표를 사용하는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편, 향후 친환경부표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 될 예정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열린소통포럼’ 열리는 경남과 전남은 부표를 많이 사용하는 김, 굴, 멍게 등 수하식 양식장이 많아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곳보다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린소통포럼’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어업인 및 각 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부표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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