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에서 마무리된 오션케어 제주바당 환경보전 수중정화 활동
금릉에서 마무리된 오션케어 제주바당 환경보전 수중정화 활동
  • 최용수
  • 승인 2021.11.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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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과 인간 모두가 안전한 환경보전 세미나 및 정화활동 실시-
수거중인 폐어구
수거된 폐타이어

제주 서귀포 범섬을 중심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오션케어’ 가 21년 11월 20일 제주 금릉에서의 수중정화 활동을 마지막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한 '제주바당 환경보전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 을 마쳤다.

총 3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해양정화 활동은 해양과학, 해양환경, 잠수 전문가들의 세미나와 함께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전시간에는 해양전문가들로부터 관련 지식을 들으며 수중정화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오후시간에는 세미나 지식을 배경으로 활동함으로써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중정화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은 말했다.

10월 9일, 10월 30일, 11월 20일 총 3회 행사에 약 110여명의 다이버,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원동문회',  ‘윙스 오브 오션’, ‘레디’, ‘플로빙 코리아’, '다이브앤유', '미녀다이버스', '노틸러스', '판다스쿠버', '누디다이버스' 9개의 다이빙클럽이 참여하였다.

서귀포 법환포구 범섬 인근 지역, 제주 금릉포구 비양도 인근 지역에서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약 5t 으로 바다에 버려진 폐자망, 폐통발, 낚시줄, 폐타이어 등의 어업도구와 플라스틱 생활쓰레기들이 대부분이였다. 수거된 쓰레기들은 지자체와 재활용업체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원 동문팀
오션케어 수중정화 활동

 

해양전문가, 해양레저인 그리고 어촌계가 하나가 되어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치웠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바다가 깨끗해지고 풍성한 어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가 같을 것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오션케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중정화활동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깨끗한 제주바다 지킴이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션케어 www.ocean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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