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립니다
해양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립니다
  • 최용수
  • 승인 2021.11.0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수부, 11월 4일 대전에서 제3회 해양바이오 포럼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4일(목) 대전 선샤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제3회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 해양바이오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해양수산부는 산 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최초로 한국해양바이오학회의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 함으로써 민간 전문가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해양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1개의 공통세션과 3개의 세부과제별 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각 세션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올해 1월 발표한 ‘해양바이오 글로벌 선점 전략’의 주요 내용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각 산업 영역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계 전반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생적인 해양바이오 산업 기틀을 닦기 위한 전략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영상 개회사로 시작될 예정이며, 공통세션에서는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 전유진 교수와 해양수산과학기술 진흥원 이경재 실장이 각각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현황 및 전망과 해양바이오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R&D 추진 과제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세부과제별 세션에서는 ▲ 해양바이오 산업생태계 기반 마련과 ▲ 해양 미세조류 가치와 활용방안, ▲ 권역별 해양바이오 특화거점 수립 전략에 대해 분야별 산업계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 해양바이오 연구성과가 있는 기업체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해양바이오 산업의 최신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네이처글루텍, ㈜대봉 LS, ㈜씨위드, ㈜바이오테크서비스, ㈜바이오액츠 등 5개 기업 참여, 기업별 연구성과는 ‘참고3. 해양바이오 포럼 홍보부스 참여기업 주요 성과’ 참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행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하되, 해양바이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포럼을 시청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https://xsync.online /2021marinebioforum)에서 생중계를 진행한다. 직접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도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해양 바이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산 학 연의 협력과 소통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기틀을 다지고 연구개발(R&D)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포럼 홍보부스 참여기업 주요 성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