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리핀과 수산양식 분야 협력 위해 머리 맞댄다
한국, 필리핀과 수산양식 분야 협력 위해 머리 맞댄다
  • 최용수
  • 승인 2021.10.02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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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 제1차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필리핀과의 수산양식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1()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로 '1차 한-리핀 수산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우동식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을 대표로 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하며, 필리핀측은 까바예로(Caballero) 필리핀 농업부 농수산업 차관(Under Secretary)을 대표로 정부관계자와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는 양국의 수산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수산분야 양자 협의체로, 우리나라 해양산부와 필리핀 농업부가 -아세안 특별정상회의(2019. 11.)를 계기로 체결한 -필리핀 수산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된다.

* -필리핀 수산·양식 분야 정보·자료 공유, 전문가 교류, 공동연구, 컨퍼런스 개최, 수산공동위 개최 등 양국 수산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019. 11.)

 

이번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는 총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션에서는 양국의 수산정책을 소개하고, 수산생명 자원관리, 위생관리 시스템 등 연구사례를 공유하여 상호 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수산분야 역량강화·기술협력 등 신규 협력사업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조업감시시스템을 소개하고, 어업활동 감시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동식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필리핀 수산공동위원회를 통해 아세안의 주요 동반국가인 필리핀과의 수산력을 공고히 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양국 정부 간 협력이 정책·연구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분야까지 이어져 우리 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진 배경

2019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체결된 -필리핀 수산협력 MOU(‘19.11)4항에 따라 양국 수산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도모

* -필리핀 수산협력 MOU에 따라 양국 간 수산공동위원회를 연 1회 개최

 

공동위 개요

(일시/장소) ‘21.10.1.() 14:00~16:10 / 세종(화상)

참석자

- (우리측) 국제협력정책관, 국제협력총괄과, 수산정책과, 국립수산과학원, 업감시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담당자 등

- (필리핀측) 농업부 까바예로 차관, 농업부 및 주한필리핀대사관 관계자 등

주요내용

- -필리핀 정책 및 연구성과 발표

- -필리핀 협력사업() 발표 및 논의

* 스마트 양식개발, 필리핀 연구개발 지원, 수산생명기술센터 기술지원, ODA 설명, 조업감시시스템 양여 가능성 논의 등

- 수산공동위 합의의사록 및 차기 회의 일정·방식 논의

 

< 공동위 세부일정(>

 

시 간

주요 내용

비고

14:0014:10(10)

개회식(인사말씀)

양국 수석대표

14:1015:10(60)

(1세션) 수산양식 정책 및 연구성과 발표

수산정책과, 수과원

15:1016:00(50)

(2세션) 협력사업() 발표 및 논의

KMI, FMC

16:0016:05(5)

후속조치 및 차기 일정 논의

국제협력총괄과

16:0516:10(5)

폐회식(인사말씀)

양국 수석대표

* 세부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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