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앞바다는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까요?
전북 앞바다는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까요?
  • 최용수
  • 승인 2021.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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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전라북도, 9월 29일(수)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 지역협의회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함께 929() 14시 전북 전주에서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열고, 전북의 바다를 어떻게 이용·개발할 지에 대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 어업활동보호구역, 항만항행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에너지개발구역 등 9개 용도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는 이번 지역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을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전북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에 최종 확정된 전북 해양공간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 전라북도 해양공간관리 위원회 및 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양공간관리계획의 수립변경 등 중요사항의 의결 등을 위한 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도지사 소속 위원회

** 해양공간계획법7조에 따라 기본계획, 해양개발 및 해양환경에 관한 중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장관 소속 위원회

 

황준성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전라북도 바다의 현황과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해양공간관리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전북 바다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 및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협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협의회 개요>

 

 

 

일시/장소 : 9. 29.() 14:00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스페이스코웍 전주캠퍼스점

주요내용 : 전라북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초안에 대한 지자체·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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