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9명 선정
제주도,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9명 선정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1.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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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후계자 8명·우수경영인 1명 … 사업기반 자금 등 지원

해양수산국 기본이미지 1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사업기반 마련 및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 제주도는 지난 1981년부터 연령 및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으로 나눠 선발해오고 있다.

 

- 현재까지 1,580명에게 772억 6,7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 올해는 해양수산부 2차 배정 계획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8명, 우수경영인 1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 2021년 1차 수산업경영인 22명 선정(어업인후계자 19, 우수경영인3)

어업인후계자

만 50세 미만이고 어업분야 종사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

우수경영인

만 60세 이하이고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을 경영 중이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1인당 최대 3억 원, 우수경영인는 1인당 최대 5억 원의 한도 내에서 장기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 지원조건 : (어업인후계자)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등 분할상환

(우수경영인) 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

 

❍ 제주도에서 발급받은 사업추진실적(계획) 확인서와 그외 필요한 증빙자료를 수협은행에 제출해 사업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 수산업경영인은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들이 경영 기반을 갖고 어촌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수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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