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해녀 항일운동 역사자료 발굴 조사
제주도, 제주해녀 항일운동 역사자료 발굴 조사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1.08.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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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내년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특별전 준비 박차

해양수산국 기본이미지 1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 항일운동과 관련한 역사자료를 발굴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 제주해녀 항일운동은 1932년 1월 제주시 구좌읍,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시 우도면 지역 해녀들이 일제의 식민지 수탈 정책과 민족적 차별에 항거해 일으킨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운동이다.

 

❍ 최근 해녀박물관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 현상호(1914~1971)씨가 저술한 국·한문 혼용 역사자료인 ‘제주도 해녀 투쟁의 사실’을 번역 완료, 내년 특별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 1950년 집필된 이 책은 ‘제주해녀 항일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1차 사료로 각종 자료에 자주 인용되고 있다.

 

❍ 특히, 참여 인원수와 집회 횟수가 기록된 매우 중요한 연구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제주도는 내년 제주해녀 항일운동 90주년을 맞아 제주해녀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전시전을 준비하고 있다.

 

■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여성의 강인한 개척정신과 제주해녀 항일운동을 조명하기 위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주해녀 항일운동 역사자료 발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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