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소라 소비부진·수출 감소 등 해녀들의 어려움 덜기 위해 마련
23일 사계포구·27일 고내포구를 시작으로 연중 실시 예정
23일 사계포구·27일 고내포구를 시작으로 연중 실시 예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뿔소라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소라 판매행사(드라이브스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판매행사는 지난해부터 일본 수출 감소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라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소라 포획을 주 어업으로 하고 있는 도내 해녀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 뿔소라 판매행사는 오는 23일 사계어촌계 주관으로 사계항 인근에서, 27일에는 고내어촌계 주관으로 고내어촌계 인근에서 실시한다.
❍ 판매가격은 활소라(5kg) 30,000원, 자숙소라(500g) 25,000원, 소라젓갈(500g) 30,000원, 소라꼬치(3꼬치)10,000원 등이다.
■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비대면 소라판매 행사를 통해 도민 및 관광객 대상 소비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소라 우수성 홍보 및 소라판매 방법을 강구해 소라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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