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1.02.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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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부산 해양레저관광진흥 시행계획」 발표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 부산 해양레저관광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시행계획에서 6대 전략과 각 전략에 따른 26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비 약 19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주춤했던 시책들도 올해는 비대면 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진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주요 전략과 추진과제로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3개 사업 70억 원)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4개 사업 53억 원)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체험도시 조성(7개 사업 47억 원) ▲크루즈/유람선 허브 구축(5개사업 13억 원) ▲새로운 해양관광 즐길거리 발굴(5개 사업 9억 원) ▲낙동강 수상레포츠 메카 조성(2개 사업 1억 원) 등이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코로나 극복 이후를 대비하여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수륙양용 투어버스와 해상택시/버스의 본격 도입 ▲크루즈와 유람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여건 조성 등으로 부산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들을 반영하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침체되어 있지만, 부산시가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 사업들과 연계하여 코로나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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