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현장 지도 점검은 비대면 순찰은 무인기로, 올해도 확대 적용 -
-200428 통영해경, 항공 감시를 통해 미신고 선박 해체 작업을 벌인 업체 적발-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해 전국 해양오염 예방 점검 실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해 3,386회(전년 대비 18% 감소)에 걸쳐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해양오염 위반사범 1,129건*(전년 대비 28% 감소)을 단속 및 계도 조치했다.
* 오염 행위 297건, 의무규정위반 68건, 행정질서벌 71건, 경미위반 693건
해양경찰청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업장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점검(486회)*을 시행했다.
* 자율점검을 희망하는 선박ㆍ해양시설의 신청을 받아 점검보고서를 송부하여 세부항목별 자체 점검 후 회신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현장에 도입, 배치한 고정익 무인비행기(드론)를 순찰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신고 후 선박 해체 작업을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선박을 해체하던 업체와 폐기물 불법 배출 등 2건을 적발했다.
해양경찰청 김한규 해양오염예방과장은 “지난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에 적합한 비대면 지도ㆍ점검과 무인기를 활용한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며, “올 한 해도 비대면 점검을 확대하고 해양 종사자 대상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해양오염 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0609 울산해경, 해양 오염 물질 배출 현장을 무인기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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