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15일 온라인 개막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15일 온라인 개막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10.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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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산·학·연·관 모여 해양레저산업 발전 전략 모색

15일 오전 10시 공식홈페이지(www.j-marineexpo.com) 통해 개막식 선보인다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하민철)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 산업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박람회 주제는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로 정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산업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과 제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리 잡은 언택트(비대면) 문화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www.j-marineexpo.com)와 KCTV제주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특히 국내외 해양레저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피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련 단체와 인도네시아 前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해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해양레저 산업 전시관, 컨퍼런스, 체험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 전시관은 ▲특별 홍보관(제주도 내 제조업체 및 관련 단체 홍보관 운영) ▲대한민국 해양레저 홍보관(각 도·시·군별 해양레저 홍보영상 송출) ▲여행사 특별관(도내외 여행사 제주해양관광상품 전시) ▲해양레저산업전시관(전국해양레저업체 전시 홍보)이 운영된다.

 

- 각 전시관은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오션뉴딜 전략 ▲해양도시 지자체간 협력 방안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전략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 세션별 좌장 : (1세션)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 류인평 회장 (2세션) 경기대학교 이재곤 교수 (3세션) 제주대학교 홍성화 교수 (4세션) 남부대학교 구민 교수

 

❍ 온라인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 또한 제주에서 서핑과 요트, 스쿠버다이빙,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도 제공한다.

 

※ 체험권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 동참하는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지급

 

■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제주가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오션뉴딜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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