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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8월 31일 오후 3시 20분경 도내 46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A씨는 안덕면 소재 명경식당 운영자로 제주 29·33번 확진자인 목회자 부부가 방문한 산방산탄산온천을 지난달 25일과 26일 두 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구분 |
장소 유형 |
상호명 |
노출일시 |
접촉자 |
마스크 착용여부 |
소독여부 |
서귀포시 안덕면 |
온천 |
산방산탄산온천 |
8. 25.(화) 20:30 8. 26.(수) 15:00~18:00 |
확인중* (전수 조사중) |
미착용 |
소독완료 |
역학조사 결과 27일부터 31일까지(25~26일 방문한 산방산탄산온천 제외) 5곳을 방문했고, 9월 1일 오후 1시 기준 총 30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 A씨가 방문한 장소는 △동양월드마트 화순점(안덕면) △명경식당(안덕면) △하나로마트 안덕농협본점(안덕면) △안덕의원(안덕면) △한양약국(안덕면)이며, 이들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됐다.
❍ 접촉자는 27일 A씨 자택에서 제사를 지내며 접촉한 가족 및 친적 19명, 명경식당 직원 7명, 손님 4명이다.
- 현장 CCTV 확인 결과 A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식당 주방에 머물러 손님들과의 밀접 접촉은 거의 없었다.
- 서빙 등 손님들과 수시 접촉한 식당 직원 7명과 식당에서 근무하는 가족 2명은 31일 오후 11시경 음성으로 확인됐다.
- 가족 및 직원 등 신원이 확인된 26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명경식당에서 접촉한 손님 4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
-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식당 운영자임을 감안해 현장 CCTV 등의 분석을 통해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9일부터 목이 조금 아팠다”고 진술함에 따라 증상 발현일 2일 전인 27일부터 확진일인 31일까지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 도는 동선 공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씨의 접촉자 및 전파 위험이 없는 장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 1일 오후 1시 기준, A씨의 27일부터 31일까지의 방문지는 다음과 같다.
지역 구분 |
장소 유형 |
상호명 |
노출일시 |
접촉자 |
마스크 착용여부 |
소독여부 |
서귀포시 안덕면 |
마트 |
동양월드마트 화순점 |
8.27.(목)10:25~10:29 8.29.(토)10:08~10:12 |
없음 |
일부 미착용 |
소독완료 |
서귀포시 안덕면 |
일반음식점 |
명경식당 |
8.25.(화)~8.31.(월) (8.26.(수) 제외) |
직원7 손님4 (추가확인중) |
미착용 |
소독완료 |
서귀포시 안덕면 |
마트 |
하나로마트 안덕농협본점 |
8.27.(목)13:07~13:18 8.27.(목)13:56~13:59 8.27.(목)18:13~18:15 |
없음 |
착용 |
소독완료 |
서귀포시 안덕면 |
병․의원 |
안덕의원 |
8.31.(월)10:30~10:50 |
없음 |
착용 |
소독완료 |
서귀포시 안덕면 |
약국 |
한양약국 |
8.31.(월)10:53~10:55 |
없음 |
착용 |
소독완료 |
※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촉자 및 전파 위험 없는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에서 제외함.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 도 방역당국은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추가로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 한편, 제주도는 23일, 26일, 28일에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이 있는 자는 증상 관계없이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최근 2주 이내에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자 중에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