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기준 48명 추가 검사 … 15명 음성, 나머지 23일 결과 확인
■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 여파로 제주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동안 한림읍·애월읍 주민 1,85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를 비롯해 제주 21∼2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한림읍·애월읍 주민은 16일부터 2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총 1,851명(일반 주민 1,764 / 고위험군 8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검사받은 1,716명과 22일 48명 중 15명 등 1,731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전달됐다.
- 이들 1,731명 중 26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3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 지난 16일 제주시서부보건소에서 133명이 검사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한림읍종합경기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17일 795명, 18일 415명, 19일 128명, 20일 53명, 21일 192명, 22일 오후 4시까지 48명이 각각 검사를 받았다.
- 22일 검사를 받은 48명 중 1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3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23일 중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8일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20일 오후 8시경 광진구 3차 감염자인 2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검사자 수가 다시 늘었다.
■ 한편 광진구 20번 확진자 관련 주요 동선인 ‘해빈사우나’를 이용했던 이용자 91명 중 87명은 두 차례 이어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해빈사우나’는 광진구 20번 확진자뿐만 아니라 도내 21∼24번 확진자 모두 방문
❍ 제주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 관련 주요 동선인 ‘해빈사우나’ 이용자 91명을 감염 고위험집단으로 분류해 지난 20일과 21일 2차 검사를 진행했다.
❍ 91명은 확진자 방문이력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미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 이들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사우나 특성상 폐쇄된 공간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고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차 검사를 실시했다.
❍ 20일 83명, 22일 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도 검체 채취 이후 순차적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고] 서울시 광진구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검사 현황
❍ 검사진행 현황 : 1,851건 (1차 검사 1,764, 2차 검사 87)
구분 |
소계 |
1차 검사 |
소계 |
2차 검사 (감염 고위험집단) |
비고 |
||||
양성 |
음성 |
검사중 |
양성 |
음성 |
검사중 |
||||
누계 |
1,764 |
1 |
1,730 |
33 |
87 |
- |
87 |
- |
※ 해빈사우나 방문자 중 고위험대상 2차 검사 시행 |
16일 |
133 |
- |
133 |
- |
- |
- |
- |
- |
|
17일 |
795 |
- |
795 |
- |
- |
- |
- |
- |
|
18일 |
415 |
- |
415 |
- |
- |
- |
- |
- |
|
19일 |
128 |
- |
128 |
- |
- |
- |
- |
- |
|
20일 |
53 |
1 |
52 |
- |
83 |
- |
83 |
- |
|
21일 |
192 |
- |
192 |
- |
4 |
- |
4 |
- |
|
22일 |
48 |
|
15 |
3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