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이사관 등 공직자 48명 정년퇴임…하반기 명예퇴직 11명·상반기 정년퇴직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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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3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0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가졌다.
○ 이날 행사는 홍영기 이사관을 포함한 48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 2019년 하반기 명예퇴직 등 11명, 2020년 상반기 정년퇴직 37명 (2급 1명, 3급 9명, 4급 11명, 5급 11명, 6급 5명, 7급 3명, 전문경력관 2명 연구 3명, 청원경찰 3명)
○ 올해 퇴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행사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행사 중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게 하는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 원희룡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침체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가 지역감염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K방역의 모범사례와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공직자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이어 “물질적으로 주는 기념패보다 후배들 마음속에 새겨진 여러분들을 그리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진정한 훈장”이라며 “당당한 제2의 인생을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퇴임사를 맡은 홍영기 이사관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소회를 밝힌 후, 후배들에게 도민에 대한 철저한 봉사행정을 통해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2020년도 상반기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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