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마을 및 연안어장에 5개 품종 270만 마리 방류
도, 마을 및 연안어장에 5개 품종 270만 마리 방류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7.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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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삼, 돌돔 등 5품종, 연안자원 조성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 기여

해양수산국 기본이미지 1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자원조성 일환으로 상반기 전복 등 수산종자 93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70만 마리를 도내 마을 및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올해 예산 27억 원을 들여 도내 80개 마을 및 연안어장에 전복 90만, 홍해삼 109만, 오분자기 20만, 어류 144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 상반기 22개 마을어장에 전복 48만, 홍해삼 30만, 오분자기 1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하반기에는 58개 마을 연안어장에 전복 42만, 홍해삼 79만, 오분자기 5만, 어류 144만 마리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 방류 품종 중 홍해삼은 도 특산품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서식환경이 강하고, 재포획율이 높아 잠수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 이외에도 돌돔과 쏨뱅이 등 어류는 정착성 어종으로 제주연안 어선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해중림 조성과 어초시설 등 어패류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해 어선어업과 해녀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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