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제주 관광 와…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제주 관광 와… 검사 결과 ‘음성’ 판정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6.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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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8번 확진자 접촉자 16일 입도… 선제적 방역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

확진자와 접촉자 현재 도내 격리시설에 머물러… 14일간 격리 예정

청사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종시 4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A씨가 금일 오후 1시 40분경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금일 오전 7시 30분경 세종시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가 제주에 입도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인지한 당일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 신속한 조치를 위해 동거인을 포함한 가족인 경우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가족이 아닌 경우에도 밀접 접촉 등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의 진단 검사가 이뤄질 수 있다.

 

❍ 도 보건당국은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한 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오전 8시 50분경 서귀포보건소에서 A씨의 검체를 채취했다.

 

❍ A씨는 검체 채취 후 이날 오전 9시경부터 도내 한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 제주도는 A씨가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타 지역의 확진상황과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고려해 격리 조치를 향후 14일간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A씨는 “지난 6월 16일 제주에 입도해 여행 중이였다”고 진술했으며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해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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