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이렇게...”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이렇게...”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6.29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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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성평등정책관, 소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운영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직속기관·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 공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건처리 매뉴얼’을 마련한데 이어, 리플릿·카드뉴스를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 특히,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는 직속기관·사업소에 근무하는 여건으로 인해 도 본청에 비해 상담 기회가 적은 소속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직장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찾아가는 고충 상담은 도 고충상담책임관인 성평등정책관이 직접 기관을 찾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과 태도, 제주특별자치도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 안내와 사건 발생 시 주체별 적절한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개념 이해, 사건 발생 시 주체별 대응 방안에 대한 전 직원 숙지가 필요하다”면서 “누구나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등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붙임>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운영 사진

 

 

<6월 14일 00시 이후 보도 가능>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이렇게...”

<6월 14일 00시 이후 보도 가능>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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