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에 1억원 지원
제주도,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에 1억원 지원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6.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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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고, 사대부고 등 8개교 선정돼

특별자치행정국 기본이미지 1

■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남주고, 사대부고를 비롯한 도내 8개 고등학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 올해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가 이뤄졌다.

 

○ 제주도는 도청, 도교육청, 제주대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프로그램 계획의 적정성과 추진 역량, 구성 등을 고려해 8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 남주고, 사대부고, 서귀포고, 서귀산업고, 중문고, 중앙고, 표선고, 한림공고

 

○ 제주형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전문가, 아카이버티, 미르창의과학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해 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사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각 학교별로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금액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6월중 보조금을 교부해 학교별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창의적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7개 학교에 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현학수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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