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시설·선박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해양환경공단, 시설·선박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6.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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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시설·선박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첨부사진(국가안전대진단1.PNG)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시설과 선박 등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은 공단 본사를 비롯하여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 및 해양환경조사원 등 14개 소속기관과 방제대응센터, 오염물질저장시설, 선박 77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공단은 국가안전대진단 시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하여 즉시 시정이 가능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보수ㆍ보강ㆍ철거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안전진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긴급대응체계 및 각종 취약 시설물 유지 실태 등에 대해 해양수산부 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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