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와 전쟁’ 준전시체제로 돌입… 비상방위체제 발동
‘바이러스와 전쟁’ 준전시체제로 돌입… 비상방위체제 발동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2.2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종식 위해 도·의회·교육청·대학 머리 맞대

‘바이러스와 전쟁’ 준전시체제로 돌입 … 비상방위체제 발동

제주도, 정부‘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 논의

- 원희룡 지사 “관행적인 도상훈련 마인드 안 돼, 도민과의 접점 중심 두어야”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위체제를 발동하고 범정부적 대응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3일 밤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비상상황 준비 검토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구성을 논의했다.

이 같은 조치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병상,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보호복 등), 역학조사관 등 의료 자원들을 사전 확보하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단계별 실행 전략을 점검함으로써 도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도는 우선 정기적인 상황 보고와 부서 간 실시간 협조, 주요 추진 상황 점검 및 토의를 위해 실효성 위주 조직으로 근무자를 세부 편성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역학조사, 의료보호, 소독방역, 자가 격리, 항공관리, 물자수급, 재정지원, 민간협력, 질서 유지 등 빠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기획 중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와 관련해 “관행적인 도상훈련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로 가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도민과의 접점에 중심을 두고 가동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업무와 그 역할에 있어서도 실제로 심각 단계에 맞춰서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민과 언론에서 제기하는 지적들에 대해 사각지대에 놓인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공보·감찰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도민의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력배치와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각 부서의 대응사항과 주요 업무 등을 공유했으며, 도내 상황에 따른 단계별 조치에 대해 검토했다.

 보건복지여성국은 통제관으로서 최단기간 내 유증상자의 선별, 진단, 치료가 이행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 확산 방지 실행전략을 이행한다.

 기획조정실은 부서 간 조치사항 등 상황관리 업무에 전진 배치되며 예비비 등 긴급 재정수요 지원을 담당한다.

 도민안전실은 방역 업무의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한다. 재난대책본부를 확장 운영하며 방역 조치사항 등 실국별 상황관리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은 지역사회 감염이 예상되는 다중집항 장소인 체육관, 도서관등 공공시설의 현황 정보를 행정시 등과 공유하고 문화, 체육, 종교 관련 행사의 금지 조치 계획들을 마련했다.

 특별자치행정국은 자원봉사와 민간단체와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통항공국과 해양수산국은 비상사태 시 대중교통 및 선박운행 제한을 검토했다. 특정 지역 소수 감염자 발생, 다수 감염자 발생, 대규모 감염자 발생 시 등 단계별 대응 계획을 통해 구간 운행 제한, 비상 수송수단 투입 등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는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지원을, 자치경찰단은 사회 질서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방역, 안전, 치안, 행정지원 등에 따라 인원을 재정비해 방역 물품을 확보하고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관련 문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고윤성 기획팀장 064) 710-2231

코로나19 종식 위해 도·의회·교육청·대학 머리 맞대

- 지역 내 촘촘한 대응 체계 구축… 24일 제주도청서 주요 기관장 회의 개최 -

- 원희룡 지사 “기관별 대응상황 공유로 사각지대 해소 및 방역 효율성 높일 계획” -

 제주특별자치도가 비상방위체제 발동에 따른 주요 기관장과의 회의를 24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한다.

 원희룡 지사 주재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공조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 내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도교육감, 송석언 제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도는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운영 가이드라인(3차) 지침을 공유하고, 행사 및 공공시설 대관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제주지역 내 군, 경 등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제주도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중요한 이 시점을 함께 잘 활용해 코로나19 국면을 돌파해야 한다”며 “각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면서 사각지대는 해소하고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관련 문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고윤성 기획팀장 064) 710-2231

한라도서관 등 도내 도서관·체육관 한시적 휴관 조치

-정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

- 도서관은 24일부터, 체육관은 24일 또는 25일부터 실시 -

- 1주일간 휴관 후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 결정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도내 공공 도서관·체육관 등에 대해 24일부터 일주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대상 시설: 도서관(공립 21개소, 작은도서관 45개소), 공공체육시설(133개소), 학교체육관(131개소) 등

 도서관의 경우 이용객들의 좌석이 밀접해 있는 환경의 특성상 우선 휴관(2.24.~3.1.)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체육관 또한 이용자들 간 접촉할 수 있는 상황들을 고려해 시설에 따라 24일 또는 25일부터 1주일간 휴관에 들어간다.

 이는 향후 코로나 19 감염자 발생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추가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내 공공 공연장(7개소), 미술관(6개소), 박물관(2개소)에서 진행되는 공연 및 행사는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된다.

 전시실의 경우 미술관·박물관이 인접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휴관 또는 개인 보호 장비(마스크 등)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제한된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함과 동시에 재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재난 상황인 만큼 도서관, 체육관 등을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됐다”며 공공코로나 19 사태의 조속한 진정을 위해서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관련 문의 :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문화정책과 양순철 문화정책팀장 064) 710-3411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체육진흥과 고휘협 체육시설팀장 064) 710-3466

코로나19 차단 ‘총력’… 제주도, 3·1절 기념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 사전 차단 조치-

- 원희룡 도지사, 3·1절 기념사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감사 전달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당초 광복회원 및 도민 등 500여명을 초청해 조천체육관에서 3·1절 기념식과 부대 행사인 조천만세대행진과 애국선열추모 참배 등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도는 지난 21일 제주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최장 잠복기 14일을 고려해 이 기간 동안에는 감염 전파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3·1절 기념사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해서는 서한문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 관련 문의: 총무과 임홍철 총무팀장 064) 710-6441

도내 두 번째 확진자 동선 확인 완료… 3곳 추가파악

(전국 222번, 제주 2번)

- 신분‧연령‧직업 등 대신 질병관리본부서 부여한 표기로 표시키로 -

- 맥도날드 서귀포DT점·하나은행 서귀포지점 등…교차점검 통해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전국 222번, 제주 2번)에 대한 이동 동선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는 도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두 번째 확진자 B씨에 대한 호칭을 질병관리본부에서 부여하는 확진자 번호로 표시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순으로 번호를 표시하고 있다.

 본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A씨는 139번 확진자(제주 1번), B씨는 222번 확인자(제주 2번)로 정해졌으며, 도는 신분과 연령, 직업 등으로 호칭하는 표시 방법이 개인 신상 정보 최소한의 보호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 확인된 222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은 총 3개소다.

 222번 확진자는 19일 서귀포 열린병원 방문 후 맥도날드 서귀포 DT점(17:55~18:25)을 들린 후 버스(510번)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이튿날인 20일 이마트 서귀포점을 들른 후 시스터필드 베이커리(13:15~13:20)와 하나은행 서귀포지점(13:20~13:25)을 방문한 후 버스(510번)를 타고 기숙사로 이동했다.

 앞서 도는 222번 확진자가 21일 서귀포 열린병원에서 택시를 이용해 하나로마트 중문농협점(14:30~14:50)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23일 발표했다. 해당 시설은 임시폐쇄 됐다가 25일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서는 24일 열라고 했으나, 자체적으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5일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

 도는 추가 확인된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공개 자료는 역학조사관을 통해 확진자의 증언과 CCTV, 카드사용 내역 등을 교차 점검하면서 확인한 것이다.

 도는 222번 확진자와 139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 정보는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 게시한다. 코로나앱(livecorona.co.kr)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도는 정확한 동선 정보 제공으로 도민 혼선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대한 2차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39번 확진자와 222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각각 87명, 81명 등 총 168명이다.

 이 중 10명은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68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모두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동 동선 내 방역소독을 한 시설은 27곳이며 모두 완료됐다.

※ 관련 문의: 보건복지여성국 보건건강위생과 정인보 과장 064) 710-3834

 139번 확진자 동선

일자

시간

이동경로

특이사항

02.18

~17:00

친구 자취집

아침부터 이동사항 없음

 

17:00

친구집→대구공항

(이동수단:버스)

나라사랑 IBK 카드 사용

마스크

착용

 

대구공항 도착

 

19:25

대구공항 출발

(티웨이항공, TW809편, 좌석 13C)

 

20:25

제주공항 도착

 

20:27

입국장 도착

 

20:28

횡단보도

 

20:31

택시타고 군부대 이동

09분 소요

 

20:40

-21:53

CU편의점 제주용해로점

1시간 13분소요

마스크 착용

22:00

귀대 당직실

부대 당직실 인사 보고 (2~3분)

21:35

생활반

마스크 미착용

02.19

06:30

-08:15

식당(아침취사)

아침취사 업무

배식 및 아침 식사는 하지 않음

마스크 착용(입만 가리는 정도)

08:15

-11:00

생활관

취침

11:00

-13:15

식당(점심취사)

증상 발생(목 간지러움, 기침)

점심취사 및 영외자만 배식 시행

(메인 불고기반찬 담당)

02.19

13:30

-15:30

브리핑실

교육시간: 2시간(도박 예방교육)

마스크 착용

15:30

-16:30

생활관

취침

16:30

-18:00

식당(저녁취사)

식사 후 저녁취사 업무함

배식은 안함

18:00~

생활반

휴식, 청소, 취침

02.20

06:30

생활반

기상 후 컨디션이 안 좋음.

아침취사 및 배식 업무 배제

아침식사 안함

06:30

-09:00

당직실

증상 발생(발열 38.1℃)

당직실에서 혼자 발열 체크

생활반장이 동행

1인실 격리

09:00

군부대 → 한라병원

마스크 착용

격벽으로 차단된 군부대 차량으로 이송

09:30

한라병원 선별 진료소

증상 발생(발열 37.6℃)

한라병원(검사 및 진료시행)

10:00

군부대차타고 부대 복귀

환자1명, 운전자 2명 마스크 착용

격벽으로 차단된 군부대 차량으로 이송

복귀 직후 군의관 진료

복귀 후 부대 내 1인실 격리

16:30

한라병원에서 양성판정 통보

 

 222번 확진자 동선

일자

시간

이동경로

특이사항

02.16

새벽

 

11:30-12:10

대구공항

택시이용

12:10-13:00

대구출발-제주도착

(아시아나 OZ8125편)

비행기 승객

비행기-공항청사까지 항공사버스이용

12:53-13:50

버스(182번 급행버스)

하나신용카드 사용

중문우체국 하차

13:55-14:11

CU 제주중문점

14:11 카드결제

14:30-17:00

기숙사

중문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15분 소요

17:05-17:30

셔틀버스→호텔 웰니스센터

 

17:30-22:00

호텔근무

근무 후 16일밤 폭설로 인해 객실 투숙

02.17

07:30

호텔

호텔 수치료사 근무(07:30-17:00근무)

아침식사 안함

11:00-12:00

웰니스센터

웰니스센터 회원 수치료

12:00-13:00

직원식당

점심식사

13:00-17:00

메디테이션풀

수치료 교육진행

(서로 교육 주고받음)

17:00-17:15

셔틀버스

 

17:15-21:18

기숙사

 

21:30-23:55

중문 역전할머니 맥주

기숙사에서 도보로 12분 소요

출발전 피곤한 느낌

증상발현 : 두통, 근육통

02.18

24:00-04:00

준코 노래타운 중문점

중문 역전할머니 맥주에서 도보로 5분소요

04:13

기숙사

준코노래방에서 도보로 13분 소요

증상발현 이후 취침, 휴무라 기숙사 체류

16: -16:46

CU 오네뜨점

전 방문시와 동일직원인지 기억안남

카카오페이 이용

02.19

13:00-13:15

셔틀버스

점심식사 안함

셔틀버스 10명이내 이용가능한 차

13:15-15:00

WE 호텔

기침으로 인해 15:00 퇴근

15:00-15:15

셔틀버스

 

15:15-15:40

기숙사

 

15:40-15:43

택시→중문의원 앞 하차

중문의원 앞 택시하차

중문의원 휴무라 중문신내과까지 도보로 이동

15:50-16:00

중문신내과

선별진료소 진료 권유

약국 미이용

16:05-16:29

버스(202번)→구터미널정류소

 

16:40-17:50

서귀포 열린병원

버스정류장서 도보 10분 소요

발열없음

17:55-18:25

맥도날드 서귀포 DT점

서귀포 열린병원에서 도보 5분거리

간단히 저녁식사

18:32-19:02

버스(510번)→기숙사

맥도날드 서귀포DT점에서 도보로 5분소요

서귀중앙로터리 승차(510번 버스)

 

19:15

숙소 도착

중문초에서 도보로 10분거리

02.20

12:41-12:52

버스(182번)→이마트 서귀포점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 버스터미널

12:55-13:15

이마트 서귀포점

마스크 사용 접촉자 없음

이마트 20~30분 체류, 셀프계산대 이용

13:15-13:20

시스터필드 베이커리

 

13:20-13:25

하나은행 서귀포지점

 

13:32-13:46

버스(510번)→기숙사

중문초 정류장하차

14:00-16:50

기숙사

중문초에서 도보로 10분거리

16:00-16:58

CU(오네뜨점)

CU(오네뜨점) 천제연로 213번길 44

손님없음, 카카오페이 계산

17:10-

기숙사

 

02.21

12:43-13:08

버스(182번)→ 서귀포 열린병원

중문우체국 버스정류장 대기

13:20-14:00

서귀포 열린병원

선별진료소 혼자대기, 진료실에서 전 진료 받던 환자 있었음.

 

택시이용

 

14:30~14:50

하나로마트 중문농협 본점

중문초 근처, 도보로 10분

15:00

기숙사(중문상로)

 

중앙방역대책본부, 도내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 통보

자가격리 조치 후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

- 중대본 23일 명단과 조치 이행 통보… 도, 격리조치 조치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여성)을 확인해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의 명단과 감염예방 및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잠복기간 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도에 보냈다.

 이와 함께 중대본은 해당 신도가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도에 전했다.

 이에 따라 도는 23일 해당 유증상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를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 관련 문의 : 보건복지여성국 보건건강위생과 정인보 과장 064) 710-3834

<참고>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

2.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3. ‘여행력 알리기’ 의료기관 안내 포스터

4. 감염병 예방수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