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사의 표명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사의 표명
  • 이명욱 기자
  • 승인 2020.02.2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해양경찰법 시행과 함께 청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청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 재직하다 2018년 6월 25일 취임하여 1년 8개월간 해양경찰청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해양경찰 업무와 조직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해양경찰법 제정을 이끌어 냈다.

 조 청장은 “해양경찰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치안감 이상의 해양전문가가 해양경찰청장이 될 수 있도록 한 입법취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청장 자리를 내놓고자 한다.” 며 “더 뛰어난 후진들이 이 길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주인인 시대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