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네 번째 특별전 개최 『삶 속의 바다』
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네 번째 특별전 개최 『삶 속의 바다』
  • 강태욱
  • 승인 2019.07.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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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7.28. 34일간 네 번째 특별전『삶 속의 바다』 개최
* 도자, 펠트 등 공예작품을 통해 삶 속에서 표현된 바다의 새로운 모습 시도

 

부산시(시장 오거돈)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특별전시 『삶 속의 바다』를 공예단체인 ‘아름다운 손’과 함께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삶 속의 바다’를 주제로 도자, 펠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삶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표현된 바다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어촌시장’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항상 사랑받고 있는 테디베어로 어부들의 녹록하지 않은 노동의 장면들을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심해’ 작품은 언제나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깊고 차가운 심해를 레진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주목할 만하다. 

부대행사로는 6월 30일 오후 2시, 3시 부산어촌민속관 멀티영상교육실에서 ‘물고기 도자풍경 장식하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6세부터 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통합예약>견학체험(http://www.busan.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삶이 바다를 떠나 생각할 수 없듯, ‘바다’를 테마로 다양한 공예예술을 표현하고 연출함으로써, 우리들의 삶속에서 표현된 바다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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