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어장 조성 위해 6개 품종 179만 마리 방류
제주도, 마을어장 조성 위해 6개 품종 179만 마리 방류
  • 이찬희
  • 승인 2019.06.26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해삼 등 6품종, 연안자원 조성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 기여
홍해삼 방류 - 제주특별자치도
홍해삼 방류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어장 자원조성 일환으로 상반기 125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6개 품종 179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 이는 마을어장 자원 회복과 잠수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 도는 올해 예산 26.5억 원을 들여 도내 64개 어촌계에 전복 81만, 홍해삼 93만, 오분자기 32만, 어류 98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 상반기에는 36개 어촌계에 전복 39만, 홍해삼 69만, 오분자기 17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하반기에는 38개 어촌계에 전복 42만, 홍해삼 24만, 오분자기 15만, 어류 98만 마리 등을 추가로 방류한다.

 

○ 이중 방류 품종 중 홍해삼은 도 특산품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서식환경이 강하고, 재포획율이 높아 잠수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 이외에도 돌돔과 쏨벵이 등 어류는 정착성 어종으로 제주연안 어선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고》2019년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방류실적 및 추진계획

품 종 별

합 계

상반기

하반기

방류대상 어촌계

방류량

(천마리)

방류대상 어촌계

방류량

(천마리)

방류대상 어촌계

방류량

(천마리)

6품종

74개소

3,046

36개소

1,250

38개소

1,796

전 복

27개소

810

13개소

390

14개소

420

오분자기

9개소

320

4개소

170

5개소

150

홍 해 삼

27개소

930

19개소

690

8개소

240

쏨 벵 이

5개소

500

 

 

5개소

500

돌 돔

4개소

400

 

 

4개소

400

자 바 리

2개소

86

 

 

2개소

8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