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사수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추자면 사수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 이찬희
  • 승인 2019.06.24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 선포 연계해 해안 환경정비 나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바다환경 정비를 위해 24일 오전 추자면 사수도를 찾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는 제주연안으로 중국, 일본 및 남해안 등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및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해안 환경을 정비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환경보호단체 및 유관기관・수협 등 어업인 5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이번 추자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는 낚시어선 3척을 임차해 사수도 주변해역 수중정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31일 개최된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는 올해를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 지자체에서 플라스틱 제품과 쓰레기의 생산을 줄이고 수거를 활발히 할 것을 다짐한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6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정해 전도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중이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국장은 “해양쓰레기 정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도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