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수정란 방류 체험 행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생명자원센터에서는 2016년도부터 시작된 방류종자인증제사업의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 2백만 개의 수정란을 방류하는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방류종자인증제 사업을 통해 생산된 넙치 수정란의 현미경 관찰, 방류 체험 행사 및 넙치의 발생 과정 및 성장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방류종자인증제사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수정란 방류 체험에 참여한 200여명의 관광객들은 작은 수정란이 살아서 어미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 어린물고기보호와 바닷가에 쓰레기 투기금지 등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FIRA 서해생명자원센터에서는 내년부터 수정란 방류 체험을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위해 5월 1개월 간 주말을 이용한 행사로 전환하여 수산자원보존 및 조성과 방류종자인증제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바다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