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표선 전역의 수압 불균형 해소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윤권)는 남원·표선 일부지역에 감압밸브 17개를 신설해, 수압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수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남원·표선 전역에 상수관망 블록화 실시설계 사업에 따른 현장조사를 실시해, 수압 불균형 지역을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 상하수도본부는 수압불균형 지역에 감압밸브를 설치하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특히, 누수요인을 제거하고, 수압불균형 구역을 최소화 하면 수압으로 인한 민원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상하수도본부는 감압밸브 설치와 병행해 남원·표선 지역의 유수율 제고 상수관망 블록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상수관망 블록화 사업이 완료되면, 물 수요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는 한편 누수사고 등으로 인한 상수도 급수민원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은 “감압밸브 신설 및 상수관망 블록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원·표선 전 지역의 수압 불균형에 따른 급수민원이 최소화될 것”이라면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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