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을 이용한 경북해역의 특성화 바다숲 마중물 사업 추진
대황을 이용한 경북해역의 특성화 바다숲 마중물 사업 추진
  • 정예진
  • 승인 2019.04.23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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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A 동해본부, 천연해조장 보호·보전사업 본격적 시동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동해안 경북 특산 해조 대황을 활용한 시범단지조성사업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수행하였다. 

동해안은 기후변화 등 따른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변화에 의해 해조의 군락지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공단은 천연해조장을 보호․보전을 위해 과거 동해안에 서식하고 있던 대황을 활용한 천연해조장의 면적 확대하고 연안생태계의 복원을 위한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대황숲 시범단지를 조성한 경북 창포 해역은 자연암반으로 천이가 확인되었으며 과거와 비교 대황의 군락지 면적이 꾸준히 확대되는 등 성공적인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천연해조장 보호․보전으로 갯녹음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복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동해안 경북 특산 해조류인 대황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천연해조장 분포 면적을 꾸준히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IRA 동해본부는 대황을 활용한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으로 해조류의 자생력 향상을 통한 경북해역의 대황숲 분포 . 군락지 면적 확대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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