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11일 오후,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현석 이사장을 비롯한  해역별 본부장, 부서장, 본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주도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대응하여 기관장의 안전관리 의식 전파 및  임직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국가적 안전관리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 경영 실현을 위한 이사장의 의지 전파 및 안전의식 교육과 함께,  안전 분야 전문강사의 산업안전 원인, 현황,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한 특별 강의로 구성·실시되어 임직원의 안전관리 의식 내재화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FIRA는 안전교육과 연계한 확대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해역본부별 안전현황 점검 및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였으며, 기관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분야별 실무자 중심의 TF 구성·운영과 'FIRA 안전관리 기본계획' 및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전관리 제도 개선과 역량·실천 강화를 통해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예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