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아 · 태 항만개발 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해수부, 아 · 태 항만개발 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 강보성 기자
  • 승인 2019.04.0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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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4. 4. 태국 방콕에서 지속가능한 항만개발 전략 등 논의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태국 방콕에서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 와 공동으로 ‘항만개발 협력 국제세미나 (이하 ’세미나‘) ’를 개최한다.

* UN ESCAP(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19 4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일 국제기구로, 총 62개 회원국 보유

지난 2016년 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 를 맞은 세미나는 우리 나 라와 아시아 · 태평양 지역 * 국가들 간 에 최신 항만정책과 쟁점을 공유 하고, 미래 의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 하 는 장 이 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0%(41억 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항만 기반시설(인프라) 분야의 개발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자연재해, 환경문 제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항만개발 전략 ’과 항만자동화 등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올해 에 는 UN ESCAP 20여 개 회원국과 더불어 동남아시아국가연 합( ASEAN),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 들 도 참여할 예정 이다.

세미나에서 이들 국제기구와 다양한 관점 의 항만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항만 정책 의 위상을 높 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은 꾸준한 경 제 성장으로 인해 항만 개발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라 며, “이 번 세미 나를 통해 우리의 항만개발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 하고, 국내 기업이 아세안을 비롯한 신남방지역의 항만 개발 시장 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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