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애월항 비산방지시설 설치공사 완료
道, 애월항 비산방지시설 설치공사 완료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9.0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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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정주여건 개선 -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항 정주여건 개선 및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애월항에 비산방지시설 등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애월항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주택가 등이 인접돼 있고, 항내 시멘트ㆍ모래부두(5천톤급 2선석, 1천톤급 3선석) 운영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애월항 동방파제 주변에 18억 원을 투자해, 비산방지시설(L=476m) 및 세륜시설(1기) 설치공사에 착수했고 오는 3월 공사를 완료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항내 비산먼지 방지대책으로 살수차(8톤)를 구입해 애월항 항운노동조합에서 운영토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또한, 어선 및 소형선박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부터 17억 원을 투자해, 돌제 접안시설(L=60m) 축조공사를 시행 중이며 오는 8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항 비산먼지 방지사업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애월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최대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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