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관광도시 보령, 올 한해도 풍성한 축제와 행사 가득!
사계절 관광도시 보령, 올 한해도 풍성한 축제와 행사 가득!
  • 이규식
  • 승인 2019.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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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관광도시 보령시가 최고의 관광도시답게 기해년 새해에도 풍성한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6일 풍어를 기원하는 대천항 풍어제를 시작으로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봄철 대표 축제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린다. 따스한 봄기운이 넘실대는 4월에는 보령댐 일원과 옥마산에서는 각각 봄꽃축제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조개구이 축제가 열리고, 5월에는 대천항에서 수산물축제, 오천항에서는 키조개 축제가 열린다. 

6월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대천해수욕장이 6월 15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되고,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7월 13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계속해서 7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의 여름 휴가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령문화의전당에 간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8월 3일부터 4일까지 원산도에서는 한여름밤의 7080해변 콘서트,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제21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풍성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9월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하 ‧ 전어 축제가 열리고, 10월에는 천북면 신죽리에서 온새미로 축제, 성주산에서 단풍축제, 청소 오서산에서는 제4회 억새꽃 등산대회, 청라에서는 은행마을축제,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보령 김축제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찬바람이 솔솔 부는 12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명소인 천북 굴단지에서 굴축제가 열리고, 대천해수욕장에서는 LED 조경과 빛, 불꽃놀이, 로맨스 투어가 함께하는 2019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개장해 연인과 가족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금수강산 축소판이라 불리는 보령의 관광지를 보다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는 것이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게 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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