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주말 추자 응급환자 2명 응급후송
제주해경, 주말 추자 응급환자 2명 응급후송
  • 이규식
  • 승인 2018.12.19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경색 의심 70대 남성, 머리 외상환자 30대 남성 응급 후송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  15일(토) 오후 뇌경색이 의심되는 고모씨(남, 73세, 추자) 및 16일(일) 밤 머리 외상환자 백모씨(남, 39세, 추자)가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고모씨(남, 73세, 추자)는 15일(토) 오후 2시 17분께 어지러움과 고열 증상으로 복통을 호소하며 추자보건소를 내소하였고 병원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소견에 제주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오후 4시 20분경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또한, 백모씨(남, 39세, 추자)는 어제(17일) 밤 10시 10분경 머리 외상으로 추자보건소 내소하였고, 추가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사는 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이송을 요청하였고, 제주해경은 인근 경비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였고 밤 11시경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18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76건중 헬기를 이용하여 22명 후송,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54명을 후송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