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통한 신속한 해양 오염사고 대응
KOEM,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통한 신속한 해양 오염사고 대응
  • 이규식
  • 승인 2018.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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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광 M조선소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완료했다.

공단은, 이번 오염사고 방제를 위해 유회수기 3대, 중질유부착재 120㎏, 유흡착재 280㎏ 등의 방제자원을 투입하였으며,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해양오염 2차 피해를 방지했다.

특히, 사고해역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통해 각종 해양오염 대응 물자의 신속한 조달이 가능했기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해양오염사고의 초동대응을 위해, 전국 해양오염 취약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46개의 ‘어촌계 방제대응센터’가 구축된 상태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신속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공단은 방제역량 제고를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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