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 이규식
  • 승인 2018.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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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논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14일(금) 오후 2시부터 13층 중회의실(임시청사 인천송도 IBS타워)에서 2018년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同회의는 2014년 중부지방해경청 개청시부터 농무기(해상에 짙은 안개가 생기는 시기), 동절기, 태풍래습시 안전예방·사고 대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임.

※ 관련근거 :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수난구호협력기관과의 협조 등) 동법 시행령 제7조(광역 및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의 구성), 제11조(대책위원회의 회의 등)

최근 3년간 중부청 관내(인천~보령) 해양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전체 1,857척 중 동절기에 374척으로 전체 사고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이는 동절기 기간(11.1 ~ 2.28)이 4개월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전체 사고율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나 바다에서의 안전을 한 번더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모여 신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최근 3년간 동절기 사고 현황 : (’15년) 571척 중 124척(22%) → (’16년) 601척 중 121척(20%) → (’17년) 685척 중 129척(19%)
※ 최근 3년간 동절기 사고 현황 : (’15년) 571척 중 124척(22%) → (’16년) 601척 중 121척(20%) → (’17년) 685척 중 129척(19%)

 

<주요논의 내용>

△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과 사고유형 정보공유·분석

△ 영흥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방안

△ 각 기관별 동절기 방재대책 등 해양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사고시 대책방안 등

이날 회의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및 인천광역시청, 경기도청, 인천소방본부 등 15개 유관기관과 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부지방해경청 박찬현 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필요시 언제 어디서든 장소를 불문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통해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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