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책의 해 결산하고 출판미래비전 2030(안) 논의
2018 책의 해 결산하고 출판미래비전 2030(안) 논의
  • 이정진
  • 승인 2018.12.1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 13. ‘책의 해’ 마무리 지으며 제10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계기로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와 함께 12월 13일(목)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2018 책의 해 결산과 출판미래비전 2030(안)’을 주제로 ‘제10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2018 책의 해’ 함께 읽는 분위기 조성, 독서 기반 구축 등 성과

중장기 출판 정책 비전 필요성과 과제도 제기

‘2018 책의 해’는 사회 곳곳에서 함께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자치단체 협의체 구성을 통해 독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 3월부터 계속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과 출판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책의 해’를 책 생태계의 확장과 발전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중장기 출판 정책 비전의 필요성과 과제들도 제기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 해 동안 다양하게 펼친 책의 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며, 문체부가 준비하고 있는 ‘출판미래비전 2030(안)’ 연구용역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다. 포럼의 사회는 ‘2018 책의 해’ 유성권 집행위원이 맡는다.

1부에서는 ‘2018 책의 해’ 정은숙 집행위원장이 ‘2018 책의 해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체부 출판인쇄독서진흥과 이경직 과장,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성신 겸임교수(출판평론가), 문화일보 문화부 최현미 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질의하고, 발전 방안을 제안한다.

2부에서는 ‘출판 미래 비전 2030(안)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성민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 류지호 정책 담당 상무이사, 한국출판인회의 김한청 기획정책위원장,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이종복 유통대책위원장,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 아이리버 동영상그룹 임성희 상무는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과 ‘2018 책의 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책의 해 맞이해 3월부터 매월 책 생태계 비전 포럼 개최(총 10회)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책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주체인 저자, 출판사, 서점, 도서관, 독자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데 이어, 독서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 동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연달아 개최한 바 있다.

‘책 생태계 비전 포럼’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과 관련 자료는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