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촌축제의 장 열려...‘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개최
전국 어촌축제의 장 열려...‘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개최
  • 이경수 기자
  • 승인 2018.12.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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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6.~7. 전북 군산에서 어촌발전 성과 및 정보 교류, 시상식 등 진행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 6일 (목) 부터 7일 (금) 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어촌에서 혁신 성장의 해답을 찾다’ 라는 주제 아래 열리며, 한 해 동안의 어촌정책 성과와 정보를 교류 하고 우수어촌마을 및 우수인력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먼저,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 * 프로 그램에 참여한 마을들의 사업운영 성과 및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귀어·귀 촌 정책 토의 및 우수 어항 관리청 모범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 어촌의 자발적 특화발전을 위한 마을자원 발굴, 선진지 견학, 특화상품 개발·홍보·판매 등에 관한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

이어서,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지자체 관계자, 어촌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된다.

지난 11월 30일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 * ’과 ‘하동 ·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 ’에 대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를수여하고, 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어촌마을 및 관계자, 귀어귀촌인 등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

* 가래 삽 또는 맨손으로 갯벌에 서식하는 낙지를 채취하는 전통 어업방식

** ‘거랭이’라는 손틀 도구를 이용하여 재첩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방식

  특히 올해에는 국가어항 관리 우수 지자체 (7개소) 에 대한 시상을 진행 하고, 국가어항 정비예산 우선 배정 및 관리예산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학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우리 어촌은 더 이상 낙후된 곳이 아닌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며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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